김서현 1군 콜업 배경 부진 원인 2025 시즌 기록 비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김서현이 2026시즌 8월 1군에 다시 등록됐어요.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선수가 왜 석 달 넘게 2군에 머물렀는지, 어떤 배경으로 다시 콜업됐는지 시즌 흐름을 따라가며 정리해봤어요.

2026년 8월 18일, 정우주와 함께 1군에 복귀했어요

한화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3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하면서 김서현과 정우주를 함께 등록했어요. 내야수 황영묵도 이날 1군에 합류했어요.

김서현(22)과 정우주(20)는 다음 주 홈 6연전에 맞춰 1군 합류가 예고돼 있었고, 실제로 8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표된 엔트리를 통해 복귀가 공식화됐어요. 동시에 강재민, 김종수, 정은원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대거 말소되면서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졌어요.

2025시즌에는 33세이브 마무리투수였어요

김서현의 2025시즌 성적을 보면 왜 이번 복귀가 주목받는지 알 수 있어요. 지난 시즌 김서현은 66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2홀드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어요. 33세이브는 마무리투수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수치예요.

같이 콜업된 정우주도 지난 시즌 51경기 53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투수예요. 두 선수 모두 지난해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자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2026시즌 초반 제구 난조로 무너졌어요

하지만 2026시즌 들어 김서현의 성적은 크게 떨어졌어요. 시즌 초반부터 제구 난조를 겪으며 12경기에서 8이닝을 던지는 동안 1승 2패 1세이브에 그쳤고, 평균자책점은 12.38까지 치솟았어요.

지난 시즌 3점대 초반이었던 평균자책점이 12점대까지 급등했다는 건 단순한 부진을 넘어 투구 밸런스 자체가 무너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결국 지난 5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후 세 달 넘게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가졌어요.

김경문 감독은 편안한 상황에서 기용하겠다고 밝혔어요

김경문 감독은 두 선수의 복귀와 관련해 신중한 기용 방침을 예고했어요. “처음부터 7~9회에 나가진 않는다. 7~9회는 지금 그대로 간다. 두 선수에게 조금 더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히며, 당장 필승조로 투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어요.

구체적으로는 “일단 편안한 상황에서 추격조로 내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어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나 부담이 적은 이닝에 먼저 던지게 하면서 실전 감각을 되찾게 하려는 의도로 읽혀요. 김서현과 정우주 모두 “너무 부담 갖지 않길” 바란다는 감독의 언급도 함께 전해졌어요.

위기의 한화 불펜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이번 콜업은 팀 사정과도 맞물려 있어요. 시즌 중반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한화가 강재민, 김종수, 정은원 등을 동시에 말소하면서까지 김서현과 정우주를 올린 건, 그만큼 불펜 전력 보강이 절실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회복됐는지는 실전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단계예요. 추격조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보직을 넓혀가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고, 남은 시즌 성적에 따라 다시 필승조로 복귀할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요.

김서현은 2025시즌 33세이브 마무리투수로 활약했지만 2026시즌 제구 난조로 평균자책점이 12.38까지 치솟으며 5월 2군으로 내려갔다가, 8월 18일 정우주와 함께 1군에 복귀했어요. 김경문 감독은 당장 필승조가 아닌 추격조로 기용하며 단계적으로 실전 감각을 찾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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