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중순 하와이가 허리케인 ‘랄라’의 영향권에 들어갔어요.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코리아타임스 등 국내외 매체는 빅아일랜드(하와이 본섬)가 허리케인에 직접 타격을 받은 것이 155년 만이라고 전했어요. 보도에서 확인되는 피해 상황, 경보 현황, 이어진 기상 위협, 여행객이 확인할 사항을 정리해볼게요.
허리케인 랄라: 155년 만의 직격
보도에 따르면 빅아일랜드가 허리케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155년 만이에요. 랄라는 최고 지속 풍속이 시속 120km까지 올라가면서 열대폭풍에서 제1종 허리케인으로 격상됐어요. 8월 15일 하와이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전해요.
허리케인 등급은 1종부터 5종까지 풍속에 따라 나뉘고, 1종은 가장 약한 등급이에요. 그래도 섬 지형에서는 강풍뿐 아니라 폭우와 산사태, 침수가 함께 발생해서 피해가 커질 수 있어요. 코리아타임스와 네이트 뉴스 등은 이 사건을 두고 대규모 정전 사태와 공항 폐쇄가 잇따랐다고 보도했어요.
정전과 공항 폐쇄
허리케인이 본섬을 강타하면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어요. 보도 제목들은 “대규모 정전사태”, “공항 폐쇄 잇따라”를 강조했어요. 전기가 끊기면 신호등, 통신, 냉장 보관 식품, 병원 시설까지 영향을 받아서 주민 불편이 커져요.
공항이 폐쇄되면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돼서 여행객의 발이 묶여요. 하와이는 섬 사이 이동에 항공을 많이 쓰기 때문에 공항 운영 중단이 일정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요. 여행 중이라면 항공사 공지와 앱으로 결항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해요.
섬별 영향과 경보
경보 수준은 섬마다 달랐어요. 보도에 따르면 빅아일랜드에는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됐고, 마우이, 몰로카이, 라나이, 카훌라웨, 오아후, 카우아이, 니이하우에는 열대폭풍 경보가 내려졌어요.
- 빅아일랜드: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졌고 155년 만에 직접 영향을 받았어요.
- 마우이: 동부에는 8~12인치(20~30cm), 서부에는 4~6인치(10~15cm)의 강수가 예상됐어요.
- 오아후(호놀룰루): 주택 지붕이 날아갔다는 신고만 39건이었고, 관련 피해 신고는 수백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어요.
- 그 외 섬: 몰로카이, 라나이, 카훌라웨, 카우아이, 니이하우에는 열대폭풍 경보가 내려졌어요.
같은 허리케인이라도 섬마다 지형과 바람 방향이 달라서 피해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요. 여행 일정이 있다면 내가 머무는 섬의 경보 등급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해요.
주택과 도로 피해
헤럴드경제 미주판은 허리케인이 할퀴고 간 하와이에서 주택 100채가 쓸려나가고 도로가 유실됐다고 전했어요. 폭우와 강풍이 겹치면 해안가와 저지대의 주택이 큰 피해를 입고, 도로가 무너지면 이동과 구호가 어려워져요.
한국경제는 8월 22일 “복구도 못 끝냈는데… 쑥대밭 된 하와이 또 초비상 걸렸다”고 보도했어요. 첫 피해에서 회복하기도 전에 추가 폭풍이 다가왔다는 의미예요.
이어진 열대폭풍 모크
랄라의 피해가 채 복구되기 전에 열대성 폭풍 ‘모크’가 접근했어요. 보도에 따르면 모크는 23일 하와이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됐어요. 연속으로 폭풍이 다가오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침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요.
studio24 등 일부 매체는 이번 상황을 두고 “25년 만의 물폭탄, 2026 하와이 기록적 홍수 피해”라고 표현한 정리 글도 냈어요. 다만 이런 정리 글은 수치가 매체마다 다를 수 있어서, 재난 상황은 하와이 주정부와 미국 국립기상청(NWS)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하와이 여행 전 확인할 것
허리케인 시즌에 하와이를 여행한다면 몇 가지를 미리 점검해야 해요. 항공사와 숙소의 취소·변경 규정을 확인하고, 여행자 보험이 자연재해로 인한 취소를 보장하는지 살펴야 해요.
- 공식 경보 확인: 미국 국립기상청과 하와이 주정부 공지로 경보 등급을 확인해요.
- 항공편 상태: 항공사 앱과 공항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요.
- 숙소 취소 규정: 무료 취소·변경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요.
- 비상 물품: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보조배터리, 물을 준비해요.
정리
허리케인 랄라는 빅아일랜드에 155년 만에 직접 영향을 주며 대규모 정전과 공항 폐쇄, 주택 100채 피해를 냈어요. 빅아일랜드에는 허리케인 경보, 그 외 섬에는 열대폭풍 경보가 내려졌고 곧이어 열대폭풍 모크도 다가왔어요. 여행 예정이라면 공식 기상 경보와 항공 상태를 계속 확인하세요.